KCC, 4강 PO 4차전서 정관장에 84-67 승리3승 1패로 챔피언결정전 진출
  • ▲ '슈퍼팀' KCC가 정관장을 잡고 챔피언결정전에 올라섰다.ⓒ연합뉴스 제공
    ▲ '슈퍼팀' KCC가 정관장을 잡고 챔피언결정전에 올라섰다.ⓒ연합뉴스 제공
    '슈퍼팀' KCC가 새로운 역사를 썼다. 정규리그 '6위팀' 최초로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성공했다. 

    KCC는 지난달 3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4차전 홈 경기에서 정규리그 2위 안양 정관장을 84-67로 꺾었다.

    이번 승리로 시리즈 전전 3승 1패를 만든 KCC는 챔피언결정전에 올라섰다. KCC는 우승을 차지한 2023-2024시즌 이후 2년 만이자 통산 12번째 챔프전 무대에 올랐다.

    챔피언결정전에서 정규리그 5위, 돌풍의 소노와 7전 4승제 맞대결을 펼친다. 정규리그 5위와 6위 팀의 챔프전 맞대결 또한 프로농구 사상 처음이다.

    KCC는 1쿼터에서 높이에 우위를 점하며 20-15로 기선을 제압했다. 2쿼터에서는 허웅의 연속 4득점 등을 앞세워 45-35로 점수 차를 벌렸다. 

    3쿼터, 정관장이 쿼터 시작 7분 30초 동안 무득점으로 허덕이는 사이 KCC는 꾸준히 득점을 올렸고, 63-46으로 쿼터를 마쳤다.

    4쿼터에서도 반전은 없었다. KCC는 리드를 끝까지 유지하며 승리를 챙겼다. KCC는 숀 롱의 외곽포 두 방이 연이어 터지며 4쿼터 종료 3분 29초 전 80-62로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롱이 22점 15리바운드, 최준용이 20점 9리바운드로 KCC의 승리에 앞장섰고, 허웅이 15점 5리바운드, 허훈이 12점 6어시스트를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