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9월 20일대학로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코튼홀
  • ▲ 뮤지컬 '종의 기원' 캐릭터 포스터 모음.ⓒ뷰티풀웨이
    ▲ 뮤지컬 '종의 기원' 캐릭터 포스터 모음.ⓒ뷰티풀웨이
    뮤지컬 '종의 기원' 세 번째 시즌이 6월 23일~9월 20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은 정유정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7년의 밤'과 '28'을 잇는 '악의 3부작' 중 유일한 1인칭 시점의 이야기다. 평범했던 한 청년이 내면의 악을 마주하고 살인자로 태어나는 과정들을 보여주며 사이코패스의 내면을 치밀하게 묘사했다.

    작품은 어린 시절 촉망받는 수영 선수였지만 경기장에서 사고를 겪은 후 수영을 그만두고 평범한 로스쿨 지망생으로 살아가는 한유진이 어느 날 아침, 처참하게 살해된 어머니의 시신을 발견하며 자신 내면의 본성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두 명의 배우를 통해 표현되는 한유진의 내적 갈등과 각성, 그를 둘러싼 인물들 간의 관계성이 드러나는 팽팽한 긴장감을 통해 악의 본능을 서늘하고도 날카로운 시선으로 조명한다. 이번 삼연에서는 재연을 성공적으로 이끈 김려원·기세중·김이후·박상혁·노희찬·강하나·류비와 함께 새로운 배우들이 합류했다.

    잔인한 사이코패스의 본능을 간직한 채 로스쿨 지망생으로 살아가는 '한유진' 역에는 김려원·기세중·김이후·박상혁·변희상·정재환·이종석·신은총이 캐스팅됐다. 다정한 성격으로 유진을 걱정하고 살피는 그의 유일한 친구이자 열정적인 영화학도인 '김해진'은 노희찬·김건율·도해·최민경이 연기한다.

    유진의 어머니 '김지원' 역과 이모 '김혜원' 역은 강하나·류비·김사라가 맡는다. 이들은 1인 2역을 연기하며 유진과의 대립 구도 속에서 작품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초·재연의 주요 창작진도 함께한다. 창작집단 LAS의 대표인 이기쁨이 연출과 김윤영 작가, Brandon Lee(이성준)이 작곡과 음악감독을 맡는다. 공동 작곡가인 강하님이 이번 시즌에도 다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