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 4강 PO 3전 전승으로 챔피언결정전 진출
-
- ▲ 소노가 4강 PO에서 LG에 3연승을 거두며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연합뉴스 제공
고양 소노 돌풍이 아니다. 그 기세는 '태풍'으로 변했다.소노는 27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3차전 홈 경기에서 창원 LG를 90-80으로 꺾었다.원정에서 열린 1, 2차전을 모두 승리하며 기세를 올렸던 소노는 안방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4강 PO 3전 전승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정규리그 5위 소노는 6강 PO에서 정규리그 3위 서울 SK를 3전 전승으로 누른 후 '디펜딩 챔피언'이자 정규리그 1위 LG마저 집어삼키는 최고의 기세를 자랑했다. PO 6전 전승을 내달렸다.이로써 2023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PO 무대를 밟은 소노는 최초의 챔피언결정전 무대로 올라섰다.소노는 1쿼터에만 3점슛 5개를 꽂아 넣는 외곽 화력을 선보이며 주도권을 잡았다. 이근준이 3점포 3개를 백발백중시켰고, 강지훈과 케빈 켐바오가 외곽포 한 방씩을 보태며 첫 쿼터를 26-19로 앞서 나갔다.2쿼터에도 소노는 시작과 동시에 켐바오와 이근준의 연속 외곽포가 터지며 격차를 벌렸다. 소노는 전반을 51-40, 11점 차 리드로 마쳤다.3쿼터 들어서도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소노는 켐바오와 강지훈의 득점포를 앞세워 3쿼터를 78-62로 마쳤다.결국 소노의 승리로 끝났다. 소노의 이재도가 4쿼터 시작부터 외곽포 2방을 터뜨리며 84-67로 달아났고, 패배를 직감한 듯 LG는 이후 이렇다 할 반격을 하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무릎을 꿇었다.소노는 '에이스' 이정현이 17점을 올리며 중심을 잡았고, 켐바오가 17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견인했다.여기에 이재도(14점), 강지훈, 이근준(이상 12점), 네이던 나이트(10점 6어시스트)까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화력을 과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