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애리조나에 6-4 승리
  • ▲ 샌디에이고 송성문이 MLB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 샌디에이고 송성문이 MLB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이 '멕시코시티 시리즈'를 통해 MLB 데뷔전을 준비한다. 

    샌디에이고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멕시코시티 2연전을 앞둔 26일(한국시간) 산하 트리플A 팀인 엘패소 치와와스에서 뛰던 송성문을 빅리그로 호출했다.

    송성문은 이번 시리즈에 '27번째 선수(특별 추가 로스터)‘ 규정을 통해 합류해 빅리그 무대를 밟게 됐다. MLB 사무국은 미국이 아닌 곳에서 치르는 시리즈의 경우 빅리그 로스터를 26명에서 1명 늘린 27명으로 늘린다.

    멕시코시티 시리즈 덕분에 빅리그 기회를 잡은 송성문은 이제 본격적인 생존 싸움에 들어갔다. 이날 선발 명단에서는 빠진 송성문은 벤치에서 대기했고, 교체로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6회 초까지 1-4로 뒤지다가 7회 초에만 4점을 뽑아 5-4 역전에 성공했고, 결국 6-4로 승리했다. 타이트한 상황 속 송성문에게 기회가 돌아오지 않았다.

    송성문은 오는 2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애리조나와 멕시코리그 2차전에서 빅리그 데뷔를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