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록 걸어 폭행한 혐의도 추가피해자에 전담 경찰관 배정하고 치료비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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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뉴데일리 DB
경기 화성시의 한 공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게 에어건을 쏴 중상을 입힌 60대 사업주에 대해 경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특수상해와 폭행 등 혐의를 받는 60대 A씨에게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경기 화성시 만세구에서 금속 세척업체를 운영하는 A씨는 지난 2월20일 자신의 업체에서 일하던 태국 국적의 40대 B씨의 항문 부위에 에어건을 밀착한 후 분사해 장기 파열 등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같은 날 B씨에게 '헤드록'을 걸어 폭행한 혐의도 있다.경찰은 지난 7일 전담수사팀을 구성하고 14일 업체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21일에는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바 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고의성이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은 피해자 진술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 등을 통해 A씨의 혐의가 소명된다고 판단했다.A씨는 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B씨에게 전담 경찰관을 배정하고 치료비 및 생계비, 주거비 등을 지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