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리아와 협력해 중소 게임사 2곳 선발차량 내 게임 탑재 테스트…기업당 최대 1500만 원 지원24일까지 접수…실제 차종 적용·정식 계약도 검토
  • ▲ 메르세데스-벤츠 3세대 MBUX 업데이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 메르세데스-벤츠 3세대 MBUX 업데이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서울 소재 중소 게임사를 대상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용 게임 플랫폼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서울경제진흥원(SBA)은 벤츠 차량 내 플랫폼 탑재 가능성을 검토할 서울 소재 중소 게임기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선발 규모는 최대 2개사다. 선정 기업에는 게임 개발과 차량 적용 테스트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기업당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하반기 열리는 '게임·e스포츠 서울(GES) 2026'와 연계한 데모 버전 전시·홍보 지원도 포함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선정 기업을 상대로 현직자 멘토링과 차량 내 게임 콘텐츠 탑재, 차종 적용 테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게임 구동에 필요한 차량 시스템 환경 정보도 제공한다. 데모 버전 개발 이후에는 결과에 따라 실제 차종 적용이나 정식 계약 여부도 논의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서울에 본사를 둔 중소 게임기업이다. 설립 연도나 업력 제한은 없다. 신청은 24일 오후 5시까지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받는다. 이후 자격 검토를 거쳐 벤츠 코리아 실무진이 참여하는 1차 서면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로 최종 선정한다.

    이번 사업은 게임 콘텐츠를 모바일·PC 외 차량용 플랫폼으로 확대하는 실증 성격이 강하다. 서울시와 SBA는 대기업과 중소 게임기업 간 협업을 통해 신규 시장 진출과 수익화 가능성을 점검하겠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