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27라운드서 바이에른 뮌헨이 우니온 베를린 4-0 완파
  • ▲ 김민재가 선발 출전한 바이에른 뮌헨이 정우영이 교체 출전한 우니온 베를린을 대파했다.ⓒ연합뉴스 제공
    ▲ 김민재가 선발 출전한 바이에른 뮌헨이 정우영이 교체 출전한 우니온 베를린을 대파했다.ⓒ연합뉴스 제공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와 우니온 베를린의 정우영이 맞대결을 펼쳤고, 김민재의 완승으로 끝났다. 

    바이에른 뮌헨은 2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27라운드 우니온 베를린과 경기에서 4-0 대승을 완성했다. 

    이번 승리로 바이에른 뮌헨은 승점 70점을 쌓으며 압도적 리그 1위를 수성했다. 반면 승점 31점에 머문 우니온 베를린은 리그 10위에 만족해야 했다. 

    김민재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센터백 선발로 출전했다. 김민재는 팀을 무실점으로 막은 후 후반 26분 이토 히로키와 교체됐다. 

    벤치에서 시작한 정우영은 후반 16분 교체 투입됐고, 김민재와 10여 분간 맞대결을 펼쳤다. 정우영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경기는 바이에른 뮌헨의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전반 중반까지 공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막판부터 골사냥에 성공했다. 전반 43분 마이클 올리세의 선제골, 전반 추가시간 세르주 나브리의 추가골이 나왔다. 

    후반에도 바이에른 뮌헨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4분 해리 케인이 득점포를 쏘아 올렸고, 후반 22분 나브리는 멀티골을 신고하며 4-0 완승을 완성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김민재에게 평점 7.0점을 부여했다. 우파메카노는 7.4점을 받았다. 

    케인이 7.8점, 올리세가 8.9점을 받은 가운데 멀티골을 기록한 나브리는 10점 만점에 10점을 받으며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우니온 베를린의 정우영은 6.6점에 그쳤다. 

    한편 묀헨글라트바흐에서 활약하는 한국 대표팀 옌스 카스트로프는 멀티골을 신고했다. 

    카스트로프는 쾰른과 분데스리가 27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경기 시작 26초 만에 팀의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2-2로 팽팽하던 후반 15분, 카스트로프는 두 번째 골을 신고했다. 카스트로프가 프로 무대에서 멀티골을 넣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팀은 3-3으로 비겼다. 

    멀티골을 작렬한 카스트로프는 '소파스코어'로부터 최고 평점인 8.8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