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기업 상생 협력 추진 계획 공유방산 5대 기업, 중기·스타트업 성장에 6427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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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준경 청와대 경제성장수석. ⓒ뉴시스
하준경 청와대 경제성장수석은 18일 방위산업 분야 상생 성장 전략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방산 5대 대기업, 중소벤처기업부와 방위사업청 등이 참석해 방산 분야 상생 협력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우수 상생협력 사례를 공유했다.정부는 지난 1월 '대·중소기업 상생 성장전략'을 통해 상생 협력 생태계를 기존 전통 제조업 중심에서 방산, 플랫폼, 금융 등으로 확장하는 내용의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이는 2010년 정부가 도입한 동반 성장의 개념을 16년 만에 한층 넓고 깊은 '상생 성장'의 개념으로 진화시킨 것이다.지난달에는 중기부, 방사청과 함께 창업진흥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6개 기관이 MOU를 체결해 방산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올해 방산 분야 5대 대기업의 상생 협력 규모는 총 6427억 원으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공동 R&D, 금융 지원, 해외 진출, 복지 증진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공동 R&D는 방산부품 국산화를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연구개발에 쓸 수 있는 자금으로 1450억 원 규모다.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와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금융 지원은 4814억 원 규모다. 또 협력사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서 32억 원, 복지 증진을 위해서는 36억 원을 지원하며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금인 상생협력기금에도 95억 원을 출연한다.이날 상생 협력 주요 내용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 로봇 등의 방산 첨단 5대 분야에 R&D 및 국산화-성능개량의 혁신 성과를 위해 연구개발비, 시설 비용 등을 지원하고 성과를 공유하기로 했다.현대로템은 협력 업체의 신규 투자 활성화를 위해 동반성장펀드를 지난해 700억 원 규모에서 올해에는 1500억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협력사의 연구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2년간 2000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도 투자하기로 했다.LIG넥스원도 협력사와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UAE에 독립법인을 올해 4월에 설립하고 국내 협력사들의 정주 여건 마련과 현지 생산 설비 구축을 직접 지원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