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시범경기
  • ▲ 다저스 오타니가 샌프란시스코와 시범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연합뉴스 제공
    ▲ 다저스 오타니가 샌프란시스코와 시범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연합뉴스 제공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이도류'가 다시 시동을 걸었다. 

    일본 대표팀에 합류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타자로만 뛰었던 오타니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처음으로 마운드에 오른다.

    'MLB닷컴'은 18일 오타니가 오는 19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오타니가 샌프란시스코전에서 3∼4이닝을 소화하는 것이 적당할 것이다. 오타니는 대표팀에서 제 역할을 다했다. 이제는 실전 투구를 통해 투구 수를 늘리며 시즌 전까지 감각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샌프란시스코 이정후와 맞대결이 성사됐다. 이정후는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오타니와 대결할 기회를 얻었다.

    이정후는 오타니를 상대로 지난해 7월 13일 한 타석만 상대해 볼넷을 골라낸 바 있다.

    오타니는 팔꿈치 부상을 털고 마운드에 복귀한 지난 시즌 정규리그 14경기에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점 2.87의 성적을 남겼다. 포스트시즌에서도 2승 1패, 평균자책점 4.43으로 마운드를 지켜 다저스의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