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역사적 첫 경기서 천안과 2-2 무승부석현준 선발 풀타임,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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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윤겸 감독이 이끄는 용인이 역사적인 첫 경기에서 천안과 2-2로 비겼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용인FC가 역사적인 첫 경기를 펼쳤고,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용인은 1일 용인의 미르스타디움에서 펼쳐진 K리그2(2부리그) 홈 개막전 천안시티FC와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용인은 가브리엘의 페널티킥 2방으로 승점 1점을 얻을 수 있었다.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최윤겸 용인 감독은 "오늘 첫 경기고 해서 그런지, 선수들이 긴장한 것 같다. 몸도 무거웠다. 경기력이 생각한 것보다 나오지 않았다. 어려운 경기가 됐다. 그래도 쫓아가는 골을 만든 것은 고무적이다"고 밝혔다.이어 "천안이 수비를 집중했다. 상대 전술에 유연하게 대처를 해야 했는데, 그런 부분이 나오지 않았다. 넓게 벌려서 측면 활용을 하는 등 다양한 루트를 찾지 못했다. 실점하는 과정도 좋지 않았다"며 공격과 수비에 모두 아쉬움을 드러냈다.기대를 모았던 공격수 석현준은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뛰었고, 득점에 실패했다. 슈팅도 없었다.최 감독은 석현준에 대해서 "석현준 혼자 문제가 아니다. 패턴, 전술적인 문제다. 미드필더들이 너무 내려서 공격수와 간격이 멀어져 연결이 나오지 않았다. 석현준을 다양하게 활용할 생각이었는데, 그렇게 안 됐다. 효율적이지 못했다. 불필요한 체력 소모가 많았다. 본인도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한편 박진섭 천안 감독은 "첫 경기, 원정 경기, 선수들 몸이 무거워 보였다. 준비한 것 70% 정도 보여줬다. 아쉽지만 원정에서 승점 1점 챙긴 거 만족한다. 다음 홈경기에서 변화되고, 승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용인에 대해서 박 감독은 "체급 차이가 났다. 석현준, 신진호 등 경험 많은 선수들이 있었고, 수비적으로 힘들었다. 그러나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임했고, 이런 부분은 만족스러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