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kt에 81-69 승리양준석 16점 8도움
  • ▲ LG가 kt를 완파하며 리그 1위 굳히기에 나섰다.ⓒKBL 제공
    ▲ LG가 kt를 완파하며 리그 1위 굳히기에 나섰다.ⓒKBL 제공
    프로농구 선두 창원 LG가 '1위 굳히기'에 나섰다. 

    LG는 3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수원 kt에 한 번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고 81-69로 눌렀다.

    2연승을 달린 LG는 26승 11패를 기록했다. 공동 2위 원주 DB. 안양 정관장(이상 24승 13패)과 승차를 2경기로 벌렸다. 2연패를 당한 kt는 19승 19패가 돼 부산 KCC(19승 18패)와 공동 5위에서 6위로 내려앉았다.

    LG는 포워드 칼 타마요와 양홍석이 부상으로 결장했다. 그럼에도 LG는 움츠러들지 않았다. LG는 1쿼터에만 3점 슛 3개를 꽂아 넣은 허일영과 양준석의 날카로운 볼배급 덕에 전반을 42-33으로 앞섰다.

    3쿼터에서 kt가 추격을 해왔지만, LG는 외곽포로 추격 의지를 꺾었다. kt가 데릭 윌리엄스의 3점슛으로 45-42, 3점 차까지 쫓아오자 곧바로 양준석이 3점으로 응수했다.이후 장민국과 유기상의 연이은 3점포를 시작으로 연속 13점을 쌓아 순식간에 17점 차로 도망갔다.

    3쿼터 1분 31초를 남기고는 LG가 61-44로 앞서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했다. LG는 4쿼터에서도 10점 안팎 점수 차를 유지하며 수월하게 승리를 챙겼다. 

    이날 양준석은 3점 2개를 포함해 팀 내 최다인 16점(4리바운드 8어시스트)을 쌓아 승리를 이끌었다. 아셈 마레이는 13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하고 어시스트도 6개를 곁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