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 발화 추정 지점 집중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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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 오전 실종자 2명이 발생한 충북 음성군 위생용품 공장 화재 현장에서 경찰, 소방, 국과수 등 관계자들이 합동감식을 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달 30일 발생한 충북 음성 생활용품 제조공장 화재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현장 감식이 시작됐다.충북경찰청 중대재해수사팀은 3일 오전 음성군 맹동면의 화재 현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소방당국과 함께 합동감식을 진행하고 있다.합동감식반은 현장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영상 등을 분석해 최초 발화 지점으로 의심되는 공장 A동 1층 폐기물 처리장을 중심으로 화재 발생 정황을 조사할 예정이다.감식반은 화재 원인과 발화 지점 조사와 함께 공장 내 소방시설의 설치 여부와 정상 작동 여부도 살필 계획이다. 업체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 역시 확인한다.현장 합동감식과 함께 소방당국의 실종자 수색도 닷새째 이어지고 있다.불이 난 건물 3개 동 가운데 A동은 위생용품 제조 건물로 실종된 외국인 근로자 2명은 이곳에서 폐기물 처리 업무를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지난달 30일 오후 2시 56분께 충북 음성군 맹동면의 한 생활용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83명 가운데 81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그러나 카자흐스탄 국적 50대 남성과 네팔 국적 20대 남성이 실종됐으며 이 가운데 1명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