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삼성에 103-90 승리LG와 SK도 승리 챙겨
-
- ▲ 허웅-허훈 형제가 폭발한 KCC가 연패에서 벗어났다.ⓒKBL 제공
슈퍼팀 부산 KCC가 허웅, 허훈 형제의 활약을 앞세워 연패에서 탈출했다.KCC는 지난달 3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 경기에서 103-90으로 승리하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허웅, 허훈 형제가 맹활약을 펼쳤다. 허웅은 3점 4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 29점을 올리고 5어시스트 4리바운드를 곁들였다. 허훈 역시 외곽포 4개를 적중시키며 총 18점을 올리고 어시스트는 6개 기록했다.KCC는 허웅과 허훈의 외곽포를 주무기 삼아 1쿼터부터 34-19로 앞서나갔고, 전반에만 24점 차 리드를 가져갔다. 이후 좀처럼 흐름을 내주지 않고 완승했다.이번 승리로 5경기 만에 승리한 KCC는 5할 승률을 맞추며 6위(18승 18패)를 유지했고, 삼성은 9위(12승 24패)를 지켰다.'디펜딩 챔피언' 창원 LG는 울산 현대모비스를 누르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LG는 유기상의 24점을 앞세워 현대모비스를 76-65로 격파했다. 시즌 25승(11패) 고지를 밟은 LG는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한 원주 DB, 안양 정관장과의 차이를 2.0게임 차로 벌렸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2연패에 빠지며 13승 23패로 8위에 위치했다.지난 시즌 준우승팀 서울 SK도 승리를 챙겼다. SK는 고양 소노에 79-59 대승을 거뒀다. SK는 3연승으로 22승 14패를 기록, 4위에 위치했다. 소노는 14승 22패가 되면서 7위에 자리했다.SK의 '기둥' 자밀 워니는 21점 9리바운드의 더블더블에 가까운 활약으로 팀 승리를 책임졌다.여자 프로농구에서는 아산 우리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을 78-45로 대파했다. 이번 승리로 우리은행은 공동 4위였던 삼성생명(9승 11패)을 제치고 부산 BNK와 공동 3위(10승 10패)로 올라섰다.'에이스' 김단비는 10점 12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올리며 2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는 놀라운 활약으로 팀 승리를 책임졌다. 아울러 통산 9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해 박지수(KB), 정선민(이상 8회)를 제치고 이 부문 역대 1위로 올라섰다.청주 KB는 최하위 인천 신한은행을 76-66으로 물리치고 선두 추격을 이어갔다. 4연승을 달린 KB(13승 7패)는 선두(14승 5패) 하나은행과 승차를 1.5경기로 좁혔다. '국보 센터' 박지수가 20점 15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