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직원 2명 실종 추정
-
- ▲ 충북 음성군 공장 화재 현장. ⓒ뉴시스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생활용품 제조공장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3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6분께 충북 음성군 맹동면의 한 생활용품 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화재 직후 이 공장에서 일하던 직원 83명 중 81명은 대피했으나 네팔 국적의 20대 직원과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50대 직원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불이 난 공장은 물티슈와 기저귀 등을 생산하는 곳으로 유해화학물질과 위험물 취급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불은 인근의 누전차단기 제조업체로 확산된 상태다.불씨가 바람을 타고 날아가 500m가량 떨어진 인근 야산으로 불이 번지기도 했으나 오후 4시 10분께 진화됐다.소방당국은 소방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인력 105명과 장비 56대, 헬기 4대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