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구속 송치한파로 시신 수색 차질
  • ▲ 경찰. ⓒ뉴데일리 DB
    ▲ 경찰. ⓒ뉴데일리 DB
    동거하던 지인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30일 30대 남성 A씨를 살인, 시체 유기 혐의로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이달 중순쯤 강북구 자택에 함께 살던 30대 남성 B씨를 목 졸라 살해한 뒤 경기 양평 두물머리 인근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B씨의 시신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날 시신 수색 과정에서 한파로 강물이 얼어붙어 난항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21일 B씨의 지인으로부터 'B씨가 보이지 않는다'라는 신고를 접수한 뒤 같은 날 오후 A씨를 서울 노원구 인근 노상에서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와 다투다 화가 나 범행했다'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23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다음 날 구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