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출 규모 축소 발표 의혹두 차례 출석 불응 끝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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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럴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 대표. ⓒ이종현 기자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셀프 조사로 증거를 인멸한 혐의를 받는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 대표가 30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다.서울경찰청 쿠팡 수사 종합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오후 2시쯤 로저스 대표를 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등 혐의로 소환해 조사한다.로저스 대표는 경찰과 협의 없이 개인정보 유출 피의자 노트북을 자체적으로 분석하고 지난달 25일 실제 유출 규모가 3000건에 불과하다는 내용의 분석 결과를 발표한 혐의를 받는다. 로저스 대표는 산업재해 은폐 의혹 등으로도 고발당한 상태다.로저스 대표는 지난 1일 출장을 이유로 출국해 경찰의 출석 요구에 두 차례 불응했다. 로저스 대표는 지난 19일 경찰의 3차 출석 요구를 받아들이고 21일 입국했다.로저스 대표는 조사받기에 앞서 포토라인에 서 취재진에게 일련의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