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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뮤지컬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 캐스트.ⓒ쇼노트
뮤지컬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이하 '더 테일')가 3년 만에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작품은 1819년 4월 1일 영국 런던에서 미스터리한 경로로 발간된 소설 '뱀파이어 테일'을 둘러싸고 불붙었던 낭만주의 시인이자 런던 사교계 유명 인사 '조지 고든 바이런'과 그의 주치의인 '존 윌리엄 폴리도리'의 저작권 논쟁을 재해석했다.
실화 기반의 드라마틱한 서사와 함께 바이런의 시를 활용한 유려한 대사, 두 인물의 격정적인 감정을 잇는 섬세한 음악,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매혹적인 미장센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삼연은 2022년 초연과 2023년 재연을 성공적으로 이끈 현석준·홍승안·박정원·손유동과 홍성원·변희상이 새롭게 합류한다. 섬세한 심리 묘사가 돋보이는 2인극인만큼 작품 속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 이들이 선보일 완벽한 호흡에 기대가 더해진다.
소설 '뱀파이어 테일'을 직접 썼지만 그 위에 정작 자신의 이름을 새기지 못한 '존 윌리엄 폴리도리' 역은 현석준·홍승안·홍성원이 맡는다. 영국 낭만주의 문학을 선도한 시인 '조지 고든 바이런' 역에는 박정원·손유동·변희상이 캐스팅됐다.
'더 테일'은 뮤지컬 '더 라스트맨', '민들레 피리' 등을 쓴 극작가 김지식과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마르틴 루터'의 음악을 만든 작곡가 유한나가 의기투합했다. 김민정 연출, 박상봉 무대디자이너, 최보윤 조명 디자이너, 김혜지 소품 디자이너 등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는 3월 24일~6월 7일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