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 인력 70명 수준 확대 논의법률 전문가 투입도 고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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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024년 1월 2일 부산 강서구 가덕도에서 피습을 당한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같은해 1월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퇴원하며 차량에 오르고 있다. ⓒ정상윤 기자
경찰이 이재명 대통령 가덕도 피습 사건 수사 인력 확대를 검토 중이다.27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이날 '가덕도 테러사건 수사 태스크포스(TF)'를 초기 구성한 2개 수사대 45명 규모에서 약 70명 수준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이번 인력 증원에 대해 "사건에 제기된 의혹이 많고 사건 발생 후 시일이 지나 수사 범위가 넓어진 만큼 현재 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라고 밝혔다.해당 사건 수사 기간은 오는 3월 25일까지 약 두 달이다. 경찰은 현재 수사 기록 검토에 착수했으며 TF 내에 변호사 자격을 갖춘 법률 전문가 파견도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TF 구성은 국가테러대책위원회가 지난 20일 이재명 대통령 가덕도 피습 사건을 테러로 공식 지정하면서 이뤄졌다. 2016년 테러방지법 제정 이후 정부가 특정 사건을 테러로 지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TF는 정경호 광주경찰청 수사부장이 단장을 맡고 있으며 부산경찰청 지휘체계를 배제하고 국수본이 직접 사건을 관리한다. 수사는 ▲배후 세력 개입 여부 ▲초동 조치 과정에서 증거인멸 가능성 ▲테러 미지정 경위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이재명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지난 2024년 1월 2일 부산 강서구 가덕도 대항전망대에서 신공항 부지를 둘러보던 중 60대 김모씨가 휘두른 흉기에 왼쪽 목을 찔려 수술 및 입원 치료를 받았다.당시 사건을 수사한 부산경찰청은 공모나 배후가 없는 단독 범행으로 결론을 내렸으며 김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징역 15년형이 확정돼 복역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