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의 모라, 일본의 사토 선정스페인의 야말은 10대 대표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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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대표팀의 미래 이강인이 벌써 24세다. 그를 이을 10대 유망주가 한국 대표팀에는 보이지 않는다.ⓒ뉴시스 제공
2026 북중미 월드컵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제축구연맹(FIFA)은 이번 월드컵에 출전 가능성이 높은 전 세계 '10대 축구 스타' 11인을 공개했다.FIFA는 1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펠레의 스웨덴 월드컵 우승부터 리오넬 메시의 독일 월드컵 첫 골까지, 월드컵은 10대 선수들이 세계에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는 훌륭한 무대가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월드컵 역사에서 등장한 10대 선수들의 발자취를 따라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이 기대되는 11명의 10대 스타들을 소개한다"고 덧붙였다.2026 북중미 월드컵에 초대를 받은 한국 대표팀. 안타깝게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0대 스타를 배출하지 못했다. 11명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한국과 A조에 포함된 멕시코는 '슈퍼 신성'을 보유했다. 옆 나라 일본 역시 1명을 배출했다.기대를 받는 10대 스타가 없다는 것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가중한다. 한국 축구 '특급 미래'로 불린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벌써 24세가 됐다. 어느덧 20대 중반으로 향하고 있다. 그 다음이 보이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눈에 띄는 10대 선수들이 없다. 한국 대표팀에서 활용되지도 않는다.한국 축구의 '서글픈 현실'이다. 축구 강국들은 미래가 밝은 10대 스타들이 등장하면서 단단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FIFA가 선정한 11명의 선수 명단을 보면, 한국과 조별리그에서 격돌하는 멕시코의 '슈퍼 신성'이 자리를 잡았다.17세 질베르토 모라(클루브 티후아나)다. 그는 멕시코 대표팀 A매치 5경기 경험을 가졌다.모라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 모두 소화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 그는 클루브 티후아나 최연소 출전(15세 10일)으로 시작해 멕시코 리그 최연소 득점(15세 320일), 최연소 도움(15세 308일) 신기록을 세웠고, 멕시코 대표팀 최연소 출전(16세 257일)이라는 역사도 썼다.그는 북중미 골드컵 우승 멤버다. 이로 인해, 세계 축구 역사에서도 최연소 메이저대회 우승(16세 265일)이라는 신기록을 작성했다.FIFA는 "침착한 볼 컨트롤, 뛰어난 연계 플레이, 그리고 득점 감각까지 갖춘 미드필더다. 그가 국내외 무대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모라는 15세부터 소속 클럽에서 두각을 드러냈고, 곧바로 멕시코 대표팀에 데뷔했다. 골드컵 우승도 차지했다. 같은 해 U-20 월드컵에서 눈부신 활약은 멕시코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였다. 그가 슈퍼스타가 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고 극찬했다.일본도 1명 배출했다. 19세 사토 류노스케(FC 도쿄)다. 그 역시 A매치 5경기 출전 경험이 있다.FIFA는 "일본 대표팀은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유망주들로 가득 차 있다. 도쿄의 신예 사토는 지난 12개월 동안 눈부신 성장을 보여줬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공격수다. 뛰어난 드리블과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모습으로 많은 찬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
- ▲ 스페인의 18세 야말은 이견이 없는 10대 선수 중 최고의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다.ⓒ뉴시스 제공
10대 최고의 선수는 역시나 18세 '슈퍼 신성'의 대표주자 라민 야말(바르셀로나)이다. 스페인 대표팀의 일원으로 유럽의 월드컵 유로 2024 우승을 경험한 그는 유망주를 넘어 우승후보 1순위 스페인 대표팀의 '에이스'다.FIFA는 "지난 2년 반 동안 유럽의 수비수들을 공포에 떨게 한 야말이다.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 팬들을 열광시킨 슈퍼스타다. 그가 아직 18세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비범한 재능을 자랑하는 야말은 틀림없이 20대가 되기 전에 유로와 월드컵에서 모두 우승하는 최초의 10대 선수가 되기를 바랄 것"이라고 기대했다.이 외에 17세 루크 브룩-스미스(뉴질랜드·웰링턴 피닉스), 18세 파우 쿠바르시(스페인·바르셀로나), 19세 얀 디오만데(코트디부아르·라이프치히), 18세 이스테방 윌리앙(브라질·첼시), 17세 레나르트 칼(독일·바이에른 뮌헨), 18세 프랑코 마스탄투오노(아르헨티나·레알 마드리드), 17세 이브라힘 음바예(세네갈·파리 생제르맹), 18세 켄드리 파에스(에콰도르·첼시) 등이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