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컨텐더 16강서 조대성과 중국 린스둥-량징쿤 조 3-2 제압
  • ▲ 장우진이 WTT 시리즈에서 세계 2위 린스둥을 복식에서 또 한 번 무너뜨렸다.ⓒWTT 제공
    ▲ 장우진이 WTT 시리즈에서 세계 2위 린스둥을 복식에서 또 한 번 무너뜨렸다.ⓒWTT 제공
    한국 남자 탁구 '간판' 장우진이 올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에서 세계 2위 린스둥(중국)을 이번에는 복식에서 또 한 번 무너뜨렸다.

    장우진은 1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WTT 스타 컨텐더 도하 2026 남자 복식 16강에서 조대성과 호흡을 맞춰 중국의 린스둥-량징쿤 조를 게임 스코어 3-2(11-9 9-11 11-6 7-11 11-9)로 물리쳤다.

    이로써 8강에 오른 장우진-조대성 조는 프랑스의 티보 포레-시몽 가지 조와 준결승 진출 티켓을 다툰다.

    장우진은 지난주 열린 WTT 첫 대회 챔피언스 도하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린스둥에게 4-2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라 준우승한 데 이어 이번에는 복식에서 승리했다.

    세계 14위 장우진과 세계 48위 조대성 콤비는 세계 2위 린스둥과 세계 7위 량징쿤 듀오를 맞아 열세가 예상됐으나 강한 집중력으로 풀게임 대결을 승리로 장식했다.

    작년 12월 WTT 시리즈 왕중왕전인 파이널스 홍콩 혼합 복식 우승을 차지했던 임종훈-신유빈 조도 혼합 복식 16강에서 인도의 마누시 샤-디야 치탈레 조를 3-0(11-9 11-9 11-8)으로 완파하고 8강에 진출, 중국의 콰이만-천위안 조와 4강 길목에서 맞붙는다.

    또 여자 복식에 나선 김나영-유한나 조가 16강에서 인도 조를 3-1로 꺾고 8강에 합류한 반면 남자 복식에 출전한 임종훈-안재현 조는 16강에서 중국의 슈잉빈-천준성 조에 0-3으로 져 8강에 오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