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DB에 93-65 대승현대모비스는 삼성에 1점 차 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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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가 28점 차 대승을 거두며 DB의 8연승에 제동을 걸었다.ⓒKBL 제공
원주 DB의 8연승은 허락되지 않았다.서울 SK는 1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DB를 93-65로 꺾었다. 무려 '28점 차' 대승이었다.4위 SK는 18승 13패를 쌓아 선두권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반면 7연승 행진을 마감한 DB는 20승 11패를 기록, 안양 정관장에 공동 2위 자리를 내줬다.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은 SK에 있었다. 1쿼터 접전 상황에서 종료 4분 전 투입된 '슈퍼 루키' 에디 다니엘이 순식간에 7점을 몰아치며 흐름을 바꿨다.SK는 2쿼터에도 강한 압박 수비로 DB의 공세를 묶으며 격차를 벌렸다. 그러자 DB는 3쿼터 시작과 동시에 반격에 나섰다. 알바노의 3점포 두 방과 헨리 엘런슨의 6득점을 앞세워 46-45 역전에 성공했다.하지만 SK는 가만 있지 않았다. 김낙현이 곧바로 외곽포로 맞불을 놓으며 주도권을 되찾았고, SK는 그대로 13점을 연속으로 몰아치며 58-46으로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기세가 오른 SK는 4쿼터 들어 DB를 완벽히 압도했다. 강력한 수비로 DB의 득점을 단 9점으로 묶는 사이 무려 30점을 퍼부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SK에서는 다니엘이 16점을 몰아치며 개인 통산 최다 득점 기록을 새로 썼고, 자밀 워니도 16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한편 울산 현대모비스는 서명진의 결승 3점포를 앞세워 서울 삼성을 상대로 75-74로 승리했다. 1점 차 신승이었다.연패에서 탈출한 현대모비스(11승 21패)는 삼성(10승 21패)을 최하위로 밀어내고 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서명진은 경기 종료 0.9초 전 극적인 3점포를 터뜨리며 승리를 책임지는 등 22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