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9%·이더리움 3.2% 상승
  • ▲ 비트코인 관련 이미지. 출처=AFPⓒ연합뉴스
    ▲ 비트코인 관련 이미지. 출처=AFPⓒ연합뉴스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하자 금리인하 기대감과 함께 가상화폐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은 9만4000달러 선을 회복했다.

    14일 오전 5시 30분 기준,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이전 대비 2.93% 상승한 9만437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9만4000달러 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6일 이후 처음이다.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24시간 이전 대비 3.16% 상승한 3211달러를 나타냈다.

    시총 4위 바이낸스 코인은 4.05% 상승한 942달러, 시총 5위 리플은 3.55% 상승한 2.14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바이낸스 코인 급등으로 인해 리플은 시총이 한 단계 떨어졌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CPI를 발표했다. 노동부는 12월 CPI 상승률은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2.7%라고 밝혔다. 시장의 예상에 부합한 수준이다.

    연준이 통화정책 결정 시 중시하는 근원 CPI 상승률은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2.6%로 시장의 예상보다 0.1%P씩 낮았다. 이 같은 인플레이션이 둔화는 금리 인하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따라 가상화폐가 일제히 랠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