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유력지 "정부, TKMS 선정"…카니 총리 공식 발표는 아직우선협상대상자 발표 후 협상 진행…최종 계약까지 별도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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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오션의 KDDX 조감도.ⓒ한화오션
캐나다 정부가 차세대 잠수함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독일 TKMS를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화오션은 독일 업체와 막판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였지만 이번 사업에서는 수주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캐나다 유력 일간지 더 글로브 앤 메일은 6일(현지시각) 복수의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캐나다 정부가 TKMS를 차기 잠수함 건조업체로 선택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소식통들은 공식 발표 권한이 없어 익명을 요구했다고 매체는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이날 핼리팩스에서 정부 결정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더 글로브 앤 메일은 이번 발표가 최종 계약 체결이 아닌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이 될 가능성이 크며 이후 협상을 거쳐 최종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국방정책 전문가인 필리프 라가세 칼턴대 교수는 최종 계약 체결까지는 수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이번 사업은 캐나다 해군의 차세대 디젤잠수함 12척을 도입하는 프로젝트다.잠수함 건조 비용만 200억~300억 캐나다 달러, 운용·정비·성능개량 등을 포함한 전체 사업 규모는 400억~500억 캐나다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캐나다 정부는 한화오션의 KSS-Ⅲ 배치Ⅱ와 TKMS의 212CD 모두 군의 요구 성능을 충족한다고 판단했으며, 최종 결정은 양사가 캐나다에 제시한 경제적 효과를 기준으로 이뤄졌다고 매체는 전했다.한화오션은 캐나다에 700억 달러 이상의 교역·투자와 2026~2044년 연간 2만50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반면 독일은 노르웨이와 공동 제안한 TKMS 사업이 계약 기간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에 860억 달러의 경제효과를 창출하고 총 65만 개 이상의 '잡이어(1명이 1년간 일한 고용)'를 만들 것이라고 제시했다.한편 캐나다 총리실은 이 보도와 관련해 논평을 거부했다. 주캐나다 독일 대사관과 주캐나다 한국 대사관도 별도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