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유 79달러 돌파…중동 리스크에 공급 차질 우려亞 증시 약세·달러 강세…안전자산 선호 심리 재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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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르무즈 해협. 출처=로이터ⓒ연합뉴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4% 넘게 뛰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블룸버그 통신은 13일 오후 1시 46분을 기준으로 9월물 브렌트유 선물이 전 거래일보다 4.26% 오른 배럴당 79.25달러에 거래됐다고 보도했다.지난 10일 배럴당 76.01달러였던 브렌트유 가격은 사흘 만에 3달러 이상 올랐다.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4.34% 상승한 배럴당 74.51달러에 거래됐다.미국이 주말 동안 호르무즈 해협 인근 이란 군사시설을 공습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 동맹국을 겨냥한 보복 공격에 나서면서 유가 상승 폭이 확대됐다.이란은 추가 통보가 있을 때까지 해협을 폐쇄한다고 밝혔으며, 이날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운항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전해졌다.외환시장에서는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1.10으로 0.14% 상승하며 지난달 기록한 1년 내 최고치에 근접했다.주식시장도 약세를 나타냈다.일본 닛케이225지수와 중국 CSI300지수는 일제히 2%가량 하락했고, 다우존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나스닥100 미니 선물도 일제히 내림세로 출발했다.금값은 차익실현 매물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현물 금은 온스당 4056.47달러로 1.54% 내렸다., 은 가격도 2.78%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