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맨유 역대 최다골 전설
-
-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함께 뛴 루니(오른쪽)와 캐릭.ⓒ뉴시스 제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마이클 캐릭 감독 부임이 임박했다.루벤 아모림 경질 후 맨유는 올 시즌 끝까지 팀을 이끌 임시 감독을 구하고 있다. 당초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유력했지만 판이 뒤집어졌다. 현지 언론들은 캐릭 감독 부임이 확정적이라 보도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맨유에서 캐릭과 오랜 시간 함께 뛴 동료이자, 맨유의 '전설' 웨인 루니가 코치 합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캐릭은 맨유에서 2006년부터 2018년까지 뛰었고, 루니는 2004년부터 2017년까지 활약했다. 루니는 맨유에서 총 253골을 넣은, 구단 역대 최다 득점 1위의 전설이다. 두 사람은 맨유의 황금기를 함께 했고, 최근 휴가까지 함께 보내는 등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루니는 영국의 'BBC'를 통해 캐릭 감독 부임 시 코치로 합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드러냈다.그는 "캐릭이 가든, 플레처가 가든, 솔샤르가 가든, 누가 가든, 맨유를 잘 아는 사람이 필요하다. 클럽을 잘 알고, 클럽을 아끼고, 맨유 선수로서 무엇이 필요한지 이해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지금 구단은 정체성을 잃었고, 특유의 분위기도 잃었다. 이번 기회에 맨유의 정신을 되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루니는 캐릭의 코칭스태프에 합류할 의향에 대한 질문에 "당연히 합류할 것이다. 당연한 일"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내가 맨유에서 일자리를 구걸하는 게 아니다. 모두가 알아야 할 것은, 제안이 온다면 당연히 수락할 거라는 점"이라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루니는 "캐릭이 이상적인 적임자다. 그는 매우 영리한 사람이고, 미들즈브러에서 훌륭한 일을 해냈다. 맨유에 정말 잘 어울릴 것 같다. 캐릭은 맨유를 잘 알고 있고, 맨유에 애정이 깊다. 감독으로서도 능력이 있다. 지금 맨유에 필요한 존재"라며 캐릭 선임을 촉구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