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시절 주급 19만 파운드 손흥민 후계자 시몬스, 주급 19만 5000파운드
  • ▲ 손흥민은 지난 시즌 주급 19만 파운드를 받았고, '손흥민 후계자' 시몬스가 19만 5000 파운드의 주급을 받는다.ⓒ연합뉴스 제공
    ▲ 손흥민은 지난 시즌 주급 19만 파운드를 받았고, '손흥민 후계자' 시몬스가 19만 5000 파운드의 주급을 받는다.ⓒ연합뉴스 제공
    영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기브미스포츠'가 10일(현지시간)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연봉 'TOP 32'를 공개했다. 

    올 시즌 유독 많은 스타급 선수들이 이적을 하면서 EPL 선수 연봉 순위가 조절됐다. 누가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을까. 

    이 매체는 "EPL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리그다. EPL의 막대한 자금력은 유럽 다른 리그를 압도하며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끌어왔다. EPL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10억 파운드(1조 9572억원) 이상의 이적료를 썼다. 이적료 상승과 함께 선수들 연봉도 치솟았다"고 전했다. 

    명단을 보면 토트넘 선수가 2명 포함됐다. 공동 30위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까지 토트넘 내 주급 1위였다. 캡틴이자 에이스였던 손흥민은 19만 파운드(3억 7188만원)의 주급을 받았다. 손흥민이 떠난 올 시즌 토트넘에서 1위 주급은 2명이고, 그들은 손흥민보다 많이 받는다. 그들의 주급은 19만 5000파운드(3억 8167만원)로 드러났다. 

    한 명은 손흥민에 이어 토트넘의 캡틴이 된 크리스티안 로메로다. 다른 한 명은 '손흥민의 후계자'로, 토트넘 '백넘버 7번'을 물려 받은 사비 시몬스다. 시몬스는 독일 라이프치히를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5200만 파운드(1071억원)였다.

    즉 토트넘 새로운 주장과 '손흥민 후계자'가 손흥민보다 더 많은 주급을 받는 것이다. 시몬스는 올 시즌 리그 15경기에 나서 1골에 그치고 있다. 

    클럽별로 보면 EPL '빅 6'만 존재한다. 왜 '빅 6'라 불리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가장 많은 돈을 쓴다는 의미다. '빅 6'를 제외한 팀에서는 단 한 명도 32위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중동 아랍에미리트(UAE)의 '오일 머니' 지원을 받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10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현재 EPL 1위를 달리고 있는 아스널이 8명으로 2위다. 이어 리버풀이 5명,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4명, 첼시가 3명, 토트넘이 2명 순이었다. 

    이적생들의 주급이 눈길을 끌고 있다. 독일 레버쿠젠에서 리버풀로 이적한 플로리안 비르츠는 주급 20만 파운드(3억 9145만원)으로 공동 25위에 자리했다. 포르투갈 스포르팅에서 아스널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빅토르 요케레스 역시 20만 파운드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맨시티로 온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는 주급 25만 파운드(4억 8932만원)로 14위를 차지했고, 골키퍼 주급 EPL 전체 1위에 올랐다. 

    EPL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뉴캐슬에서 리버풀로 팀을 옮긴 알렉산더 이삭의 주급은 28만 파운드(5억 4804만원)로, 공동 11위에 해당한다. 

    'TOP 10' 안에 든 상귀원에는 기존 EPL 빅스타들이 포진했고, 1위는 압도적인 주급을 받는 맨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이다. 그는 무려 52만 5000 파운드(10억 2757만원)로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2025-26시즌 EPL 최고 연봉 TOP 32(소속팀·주급) 

    30.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19만 5000 파운드·3억 8167만원)
    30. 사비 시몬스(토트넘·19만 5000 파운드·3억 8167만원)
    30. 마타이스 더 리흐트(맨체스터 유나이티드·19만 5000 파운드·3억 8167만원)
    25. 플로리안 비르츠(리버풀·20만 파운드·3억 9145만원)
    25. 요슈코 그바르디올(맨체스터 시티·20만 파운드·3억 9145만원)
    25. 웨슬리 포파나(첼시·20만 파운드·3억 9145만원)
    25. 위고 에키티케(아스널·20만 파운드·3억 9145만원)
    25. 빅토르 요케레스(아스널·20만 파운드·3억 9145만원)
    24. 로드리(맨체스터 시티·22만 파운드·4억 3060만원)
    23.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22만 5000 파운드·4억 4039만원)
    22. 티자니 레인더르스(맨체스터 시티·23만 파운드·4억 5017만원) 
    20. 데클란 라이스(아스널·24만 파운드·4억 6974만원)
    20. 마르틴 외데고르(아스널·24만 파운드·4억 6974만원)
    14. 코디 각포(리버풀·25만 파운드·4억 8932만원)
    14. 윌리엄 살리바(아스널·25만 파운드·4억 8932만원)
    14. 제이든 산초(맨체스터 유나이티드·25만 파운드·4억 8932만원)
    14. 리스 제임스(첼시·25만 파운드·4억 8932만원)
    14. 존 스톤스(맨체스터 시티·25만 파운드·4억 8932만원)
    14. 잔루이지 돈나룸마(맨체스터 시티·25만 파운드·4억 8932만원)
    13. 가브리엘 제수스(아스널·26만 5000 파운드·5억 1868만원)
    11. 카이 하베르츠(아스널·28만 파운드·5억 4804만원)
    11. 알렉산더 이삭(리버풀·28만 파운드·5억 4804만원)
    10. 오마르 마르무시(맨체스터 시티·29만 5000 파운드·5억 7740만원) 
    6. 부카요 사카(아스널·30만 파운드·5억 8718만원) 
    6.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30만 파운드·5억 8718만원) 
    6. 잭 그릴리쉬(맨체스터 시티·30만 파운드·5억 8718만원) 
    6.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30만 파운드·5억 8718만원) 
    5. 라힘 스털링(첼시·32만 5000 파운드·6억 3611만원) 
    3. 카세미루(맨체스터 유나이티드·35만 파운드·6억 8505만원) 
    3.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35만 파운드·6억 8505만원) 
    2. 모하메드 살라(리버풀·40만 파운드·7억 8291만원) 
    1.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52만 5000 파운드·10억 2757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