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3부리그 엘스터 시티 10-1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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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체스터 시티가 FA컵 64강에서 3부리그 엑스터 시티를 10-1로 대파했다.ⓒ연합뉴스 제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미친 화력을 앞세워 무려 '10골'을 폭발시켰다.맨시티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FA컵 64강에서 3부리그 소속인 엑스터 시티를 10-1로 대파했다.전반 12분 맥스 알레인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24분 로드리, 전반 42분 자책골, 전반 추가시간 자책골을 기록했다. 전반에만 4-0으로 앞섰다.그리고 후반에 6골을 폭발시켰다. 후반 4분 리코 루이스, 후반 9분 앙투안 세메뇨, 후반 26분 티자니 라인더르스, 후반 34분 니코 오라일리, 후반 41분 라이언 맥아이두, 후반 추가시간 루이스의 골이 나왔다. 엑스터 시티는 후반 45분 조지 비르치의 1골에 그쳤다.10골 대승은 맨시티 역사상 최다골 승리 '타이 기록'이다. 영국의 'BBC'에 따르면 맨시티가 1987년 2부리그 소속으로 허더스필드를 상대로 10-1로 대파한 후 거둔 가장 큰 승리다. 38년 만이다.그리고 맨시티 이전 아드윅 시절까지 포함하면, 역대 두 번째다. 1891년 아드윅은 FA컵에서 리버풀 스탠리를 상대로 12-0으로 승리한 경험이 있다. 참고로 맨시티는 1894년 아드윅에서 맨시티로 이름을 바꿨다.FA컵에서 1부리그 팀의 대승을 따지면 맨시티는 '65년' 만에 최다골 승리를 거뒀다. 최고 기록은 1960년 토트넘이 FA컵에서 크루를 상대로 거둔 13-2 승리다.경기 후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오늘 많은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쳤다. 개인적으로도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들이 많았다. 팀이 이렇게 잘하면 개인 기량을 발휘하기가 더 쉬워진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아이러니 한 것은 10골 폭발에서 맨시티의 '간판 공격수' 엘링 홀란이 침묵했다는 것이다. 홀란은 선발 출전했고, 전반 45분만 소화했다. 그의 득점은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