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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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0월 29일 경북 경주시 황남동 내남네거리 인근에서 열린 경주 APEC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환영 국민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고 있다. ⓒ뉴시스
한미 간 확장억제(핵우산)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가 11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됐다.이번 회의에는 김홍철 대한민국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로버트 수퍼 미국 전쟁부(국방부) 핵억제·화생방어 정책 및 프로그램 수석부차관보대행이 한미 대표로 참석했다.한미가 발표한 공동언론성명에 따르면, 김 실장은 한국이 한반도 재래식 방위에 대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수퍼 대행은 핵을 포함한 미국의 모든 범주의 군사적 능력을 활용해 한국에 대해 확장억제를 제공하는 공약을 재확인했다.양 대표는 NCG 과업에 대한 진전 사항을 검토하고 NCG가 한미동맹 및 확장억제를 강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양자 협의체라는 점에 공감했다.또 정보 공유, 협의 및 소통 절차, 핵·재래식 통합(CNI), 공동연습, 시뮬레이션, 훈련을 포함하는 확장억제 모든 분야에서의 심도 있는 대화를 통해 핵억제 정책 및 태세를 유지하고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논의했다.아울러 핵억제심화교육, NCG 모의연습(NCG TTS), 핵·재래식 통합(CNI) 도상훈련(TTX)과 같은 NCG 활동이 한반도상 잠재적 핵 유사시 상황에서 동맹의 협력적 의사 결정을 강화한다고 평가했다.양 대표는 제57차 SCM 결과를 토대로 NCG 과업의 실질적 진전을 지속 달성해 나가기로 합의했으며, 제6차 NCG 본회의를 포함한 2026년 상반기 NCG 임무계획과 주요 활동을 승인했다.NCG는 북핵 위협에 대한 확장억제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이 미국의 핵 운용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마련된 한미 간 양자 협의체로, 2023년 4월 한미 정상의 '워싱턴 선언'을 계기로 공식 출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