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AS모나토에 0-1 패배후반 23분, 미나미노 선제 결승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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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인이 선발 출전했지만, PSG는 미나미노가 결송골을 넣은 AS모나코에 무릎을 꿇었다.ⓒ연합뉴스 제공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이 선발 출격했지만, 팀은 패배햇다.PSG는 30일(한국시간) 모나코의 루이2세 스파디움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1 14라운드 AS모나코와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PSG는 이번 패배로 리그 2패(9승 3무)를 당했다. 승점 30점으로 리그 1위는 유지했지만, 2위 마르세유(승점 29점)에 승점 1점 차 추격을 허용했다.이강인은 선발 출격 명령을 받았다. 리그 3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세니 마율루와 스리톱을 구성했다. 그러나 이강인을 포함한 PSG 스리톱은 이렇다 할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이강인은 비교적 이른 시간인 후반 19분 우스만 뎀벨레와 교체 아웃됐다.득점을 하지 못한 PSG는 AS모나코의 한 방에 무너졌다. 주인공은 일본 대표팀 출신 미나미노 타쿠미였다. 그는 후반 23분 선제 결승골을 작렬했다. 알렉산드로 골로빈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미나미노가 페널티지역 안 정면에서 이어받은 뒤 왼발로 차 넣어 균형을 깨뜨렸다.이후 모나코는 후반 35분 중앙 수비수 틸로 케러가 PSG 이브라힘 음바예의 침투를 저지하려다 반칙을 저질러 퇴장당하는 바람에 수적 열세에 놓였다. 그럼에도 PSG는 득점에 실패했다. PGS는 후반 38분 공격수 곤살루 하무스까지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지만, 끝내 1골도 넣지 못했다.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에게 평점 6.6점을 부여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6.6점, 마율루는 6.3점을 받았다. PSG 최고 평점은 비티냐의 7.7점이었다. 양팀 통틀어 최고 평점은 선제골 주인공 미나미노로, 그는 8.1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