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밍엄 시티, 웨스트브로미치와 1-1 무포츠머스 양민혁은 셰필드전 교체 출전
  • ▲ 버밍엄 시티 백승호가 웨스트브로미치와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뉴시스 제공
    ▲ 버밍엄 시티 백승호가 웨스트브로미치와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뉴시스 제공
    부상으로 이달 A매치에 참여하지 못한 국가대표 미드필더 백승호(버밍엄 시티)가 부상 복귀를 신고햇다. 

    백승호는 27일(한국시간) 영국 웨스트브로미치의 더 호손스에서 열린 웨스트브로미치와 2025-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17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몸상태가 완전히 돌아왔음을 알리는 경기였다. 

    지난 14일 볼리비아, 18일 가나와 평가전을 치른 국가대표팀에 발탁됐으나 왼쪽 어깨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했던 백승호는 이날 경기로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A매치 휴식기가 지나고 나서도 23일 노리치시티와의 리그 16라운드 명단에서 제외됐던 그는 18일 만에 경기에 나섰다. 팀이 웨스트브로미치와 1-1로 비긴 가운데 백승호는 축구 통계 매체 '풋몹' 평점에서 7.1점을 받았다.

    승점 25점를 쌓은 버밍엄 시티는 챔피언십 24개 팀 중 9위에 올랐고, 웨스트브로미치는 17위(승점 22점)에 자리했다.

    한편 포츠머스의 공격수 양민혁은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 후반 29분 교체 출전해 그라운드를 누볐다. 포츠머스는 0-3으로 대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