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셧다운' 종료 수순 돌입에 금값 3%↑·은 현물 4.5%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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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드바.ⓒ연합뉴스
    10일(현지시각) 국제 금값이 약 3% 급등하면서 2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예상보다 부진한 경제지표가 나오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기 때문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11일 오전 5시 30분 기준, 금 현물은 전일 대비 2.82% 상승한 온스당 4112.4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금 선물 가격도 전일 대비 2.74% 오른 온스당 4115달러를 기록했다.

    지난주 발표된 지표들에 따르면 10월 미국 정부와 소매 부문에서 일자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1월 소비자심리지수는 급격히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선물 시장은 연준의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64%, 내년 1월 인하 확률은 약 77%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미국 상원은 앞서 9일(현지시각)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을 해소할 첫 단추격인 초당적 합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은 현물 역시 전일 대비 4.5% 급등한 온스당 50.46달러에 거래됐다. 10월 21일 이후 최고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