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이 함께한 안보 공감의 장3002점 중 156개 수상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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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안보지킴이 공모전 수상작 일부. ⓒ경찰청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0일 경찰청에서 '2025 안보지킴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국가안보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영상·사진·표어·포스터 등 4개 부문에서 총 3002점의 작품이 출품됐다.심사를 거쳐 총 156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과 분야별 최우수상, 우수상 등 30명에게 상이 수여됐다.'안보지킴이 공모전'은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17회를 맞이했다.특히 올해는 포스터 부문을 유치부·초등부·중고등부·성인부로 나눠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안보의 의미를 직접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예선과 본선을 거쳐 선정된 올해의 대상작은 '안보일수록 안 보이도록'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포스터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켜지는 안보의 가치를 상징적으로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영상 부문 우수상을 받은 대전용전중학교팀의 이수훈 교사는 "학생들과 함께 만든 영상이 국가안보와 나라사랑의 메시지가 되어 세상에 닿은 거 같아 정말 기쁘다"며 "큰 상까지 받게 되어 영광스럽고, 우리 아이들이 진정한 안보지킴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매년 훌륭한 작품이 배출되는 안보지킴이 공모전은 경찰과 국민이 함께 안보의식을 잇는 소통의 장"이라며 "특히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안보의 중요성과 평온한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번에 선정된 수상작은 '2025 안보지킴이 공모전' 공식 누리집(www.안보지킴이.com)에서 감상할 수 있다. 향후 경찰청이 주관하는 각종 홍보 자료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