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단식 8강에서 벤 셸턴에 2-0 완승세계 1위 알카라스는 조기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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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랭킹 2위 신네르가 2달 만에 세계 랭킹 1위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연합뉴스 제공
세계 랭킹 2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1위 탈환을 눈앞에 줬다.신네르는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ATP 파리 마스터스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세계 랭킹 7위 벤 셸턴(미국)을 2-0(6-3 6-3)으로 제압했다.이로써 2023년 11월부터 이어온 실내코트 연승 행진을 24경기로 연장했다. 신네르는 또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올해 첫 ATP 마스터스 1000 대회 트로피를 가져감과 동시에 세계 랭킹 1위로 복귀할 수 있다.지난 9월 8일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에게 빼앗긴 1위 자리를 두 달 만에 되찾게 되는 것. 알카라스는 이번 대회 2회전(32강)에서 조기에 탈락했다.신네르는 세계 랭킹 13위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와 세계 랭킹 3위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 경기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