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29일 한화와 KS 3차전에서 솔로포 작렬PS 통산 99홈런역대 1위는 101안타의 홍성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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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김현수가 PS 통산 100안타에 1개만 남겨놓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LG 트윈스 '리빙 레전드' 김현수가 포스트시즌(PS) 새역사에 도전하고 있다.김현수는 지난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국시리즈(KS) 3차전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 했다.올해 KS에서 김현수는 매 경기 안타 1개씩을 치고 있다. KS 1∼3차전 성적은 8타수 3안타(타율 0.375), 4볼넷, 1홈런, 3타점, 3득점이다.김현수는 4회 초 한화 선발 코디 폰세를 상대로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PS 1안타를 추가한 김현수는 PS 통산 99안타를 쌓아 올렸다. 역사적인 PS 100안타에 단 1개를 남겼다.KBO에서 PS 100안타를 넘긴 선수는 단 한 명. 101안타를 기록한 홍성흔이다. 김현수가 앞으로 안타 1개를 추가하면 역대 두 번째로 100안타 고지를 점령할 수 있다. 그리고 3개 이상을 치면 PS 역대 통산 안타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지금 김현수의 기세를 보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더불어 김현수는 PS 통산 타점(58개)과 볼넷(50개)은 1위를 달리고, 출장 경기(104경기)는 공동 2위, 득점은 3위(47개)에 자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