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PO 시작정규리그 3위 LA는 6위 오스틴과 1라운드PO 앞두고 MLS는 연신 손흥민에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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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S컵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MLS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연신 손흥민을 조명하고 있다.ⓒMLS 제공
올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를 뜨겁게 만든 최고의 공격 듀오가 있다. 바로 LA FC의 '흥부 듀오'다. 손흥민 그리고 드니 부앙가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10년 동안 활약한 후 MLS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LA로 이적한 손흥민이다. 그는 바로 가치를 입증했다.LA 유니폼을 입자마자 손흥민은 폭발했고, 미국에는 손흥민 '신드롬'이 일어났다. 여기에 LA의 간판 공격수 부앙가와 시너지 효과 역시 폭발했다. 두 선수는 6경기에서 17골을 합작하는 등 MLS 신기록을 작성했다.부앙가는 정규리그 24골로 득점 2위를 차지했고, 손흥민은 10경기에 나서 9골 3도움이라는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이제 '흥부 듀오'는 MLS에서 가장 강력한 공격 듀오로 자리를 잡았다. MLS 역시 "손흥민-부앙가 듀오가 리그 역대 최강의 공격 듀오로 발전하고 있다"고 표현했다.이제 '흥부 듀오'는 정규시즌을 지나 MLS컵 플레이오프(PO)에 나선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MLS컵 우승에 도전하는 것이다. LA는 정규리그에서 동부 콘퍼런스 3위를 차지했고, 동부 6위인 오스틴 FC와 PO 1라운드를 펼친다.'흥부 듀오'의 폭발력으로 인해 LA는 유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MLS는 PO를 앞두고 우승이 유력한 5팀을 소개했는데, LA는 당연히 포함됐다. MLS가 선택한 우승 후보 5팀은 LA와 함께 필라델피아 유니언, 밴쿠버 화이트캡스, 인터 마이애미, 시애틀 사운더스다.MLS는 또 각 팀에 주목해야 할 선수를 1명씩 꼽았는데, LA에는 역시나 손흥민이었다.MLS는 "손흥민이 LA에 합류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려준다. 손흥민은 LA로 이적한 후 리그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9경기에 선발 출전해 9골 3도움을 기룩 중이다. 현재 MLS에서 손흥민-부앙가보다 뛰어난 공격 듀오는 없다. LA가 도약하기 위해서, 이 두 선수만 있어도 될지 모른다"고 설명했다.MLS는 또 각 팀들에 대해 알아야 할 사항을 전하면서 손흥민의 이름을 또 언급했다.MLS는 "LA는 강력한 시즌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부터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고, 이제 MLS컵 우승을 노리고 있다. 뛰어난 수비와 새로운 경지에 오른 공격력을 바탕으로 스티브 체룬돌로 LA 감독은 멋진 시즌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그러면서 핵심 선수를 소개했는데, 한 명만 선택할 수 있다. 손흥민과 부앙가 둘 중 고민하다 결국 손흥민을 선택했다.MLS는 "부앙가와 손흥민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렇지만 손흥민은 특히 주목할 선수다. 한국의 슈퍼스타이자 전 토트넘 공격수는 지난 8월 LA에 합류했고, 손흥민은 LA의 잠재력을 크게 끌어올렸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