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음바페지금까지 58골 넣으며 폭풍 질주레알 마드리드 역대 최다 득점자 호날두에 대한 존경심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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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알 마드리드 음바페가 호날두를 향해 존경심을 표현했다.ⓒ연합뉴스 제공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향한 존경심을 표현했다.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이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총 450골을 넣었다. 역대 득점 1위다. 이 길을 음바페가 따라가고 있다. 음바페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리그 31골을 터뜨렸다. 호날두가 가지고 있었던 데뷔 시즌 리그 최다골 신기록을 갈아 치웠다.올 시즌에도 폭발하고 있다. 음바페는 리그 9골로 득점 1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5골로 득점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벌써 레알 마드리드에서 총 58골을 폭발시켰다.이런 상황에서 음바페는 12일(현지시간) 스페인의 '모비스타(Movistar)'와 인터뷰를 통해 호날두를 향한 경외심을 드러냈다.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1위는 여전히 호날두다. 여전히 호날두는 나의 롤모델이다"고 밝혔다.이어 음바페는 "호날두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건 정말 행운이다. 그는 내게 조언을 해줬고, 많은 도움을 줬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호날두는 최고의 선수였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의 기준점이며, 많은 것을 해냈다.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여전히 호날두를 꿈꾼다. 나 역시 그 길을 따라가고 싶다"고 강조했다.음바페는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팀 동료 비니시우스와 '불화설'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그는 "같은 팀에 두 명의 유명 선수가 있다. 신문이 많이 팔릴 정도다. 하지만 나는 사실 비니시우스와 아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는 훨씬 더 좋다. 서로를 더 잘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음바페는 프랑스 대표팀의 에이스이자 캡틴이다. 프랑스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력 우승 후보다. 그렇다면 음바페가 생각하는 최대 라이벌은 누구일까.그는 "나에게 있어 스페인은 지금 유럽 최고의 팀이다. 하지만 월드컵은 다를 것"이라며 경쟁심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