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소방당국 합동감식 진행 예정
  • ▲ 7일 오전 부산 영도구 동삼동의 한 노래연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부산 영도경찰서
    ▲ 7일 오전 부산 영도구 동삼동의 한 노래연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부산 영도경찰서
    부산 영도구의 한 건물 2층에 있는 노래연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영도경찰서에 따르면 7일 오전 1시 23분께 영도구 동삼동 4층 건물의 2층 노래연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건물 안에 있던 약 30명은 즉시 대피했다. 불은 약 3시간 만인 오전 4시 19분께 완전히 진압됐다.

    이 화재로 노래연습장 업주로 추정되는 60대 남성이 숨졌고 6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영도경찰서는 정확한 화재 경위와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 등과 함께 합동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