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 호전됐지만 어지럼증 남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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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 주치의 박상민 교수가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영부인 일정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이석증으로 인한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한·일 정상회담 등 일정에 불참한다.박상민 대통령 주치의는 30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어제 저녁 김 여사가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을 호소해 관저를 방문해 진료했다"며 "전문 검사를 시행한 결과 오른쪽 귓속 돌 이석의 이상으로 인해 생기는 양성 발작성 체위성 현훈(이석증)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박 주치의는 "이에 따라 돌을 제자리 돌려놓는 치료를 시행했고, 호전을 보여 회복했지만, 약간 증상이 남아 약물을 치료하고 안정을 취했다"며 "이에 오늘 김 여사의 일정은 불가피하게 시행할 수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