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4강서 태국의 폰파위 초추웡에 기권승1세트 패배 후 2세트에서 종아리 통증으로 기권김원호-서승재 조는 일본 2-0 격파하고 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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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드민튼 세계 최강 안세영이 코리아오픈 결승에 오르면서 올해 8번째 우승에 도전한다.ⓒ연합뉴스 제공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이 올해 8번째 우승을 눈앞에 뒀다.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27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슈퍼 500) 코리아오픈 여자 단식 4강에서 기권승을 거뒀다.세계 랭킹 6위 폰파위 초추웡(태국)은 안세영이 세트 스코어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2세트 8-0으로 리드하던 도중 부상을 당해 기권을 선언했다. 안세영은 결승에 올랐다.1세트를 21-19로 가져온 안세영은 2세트에서 압도적 기량을 뽐냈다. 내려 7점을 따냈다. 이후 초추웡이 스텝을 밟던 도중 왼쪽 종아리에 통증을 느껴 코트에 쓰러졌고, 결국 휠체어를 타고 코트를 떠났다.안세영은 올해 8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그는 앞서 3개의 슈퍼 1000 시리즈(말레이시아오픈,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3개의 슈퍼 750 시리즈(인도오픈, 일본오픈, 중국오픈)와 슈퍼 300 대회 오를레앙 마스터스에서 정상을 밟았다.안세영은 2022~2023년 코리아오픈 2연패를 작성했지만, 지난해에는 파리 올림픽 금메달 후 부상 후유증으로 참가하지 않았다. 2년 만에 다시 돌아온 코리아오픈에서, 안세영은 통산 3번째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한편 남자 복식 세계 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 조도 코리아오픈 결승에 진출했다.김원호-서승재 조는 코리아오픈 남자 복식 4강에서 세계 랭킹 11위 호키 다쿠로-고바야시 유고 조(일본)을 단 39분 만에 2-0(21-16 21-12)으로 제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