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리든 아담스, 19일 보그 코리아 '8PM CONCERT' 라이브 영상 공개
  • ▲ 뮤지컬 '위키드' 내한 공연.ⓒ에스앤코
    ▲ 뮤지컬 '위키드' 내한 공연.ⓒ에스앤코
    뮤지컬 '위키드' 내한 공연에서 엘파바로 출연 중인 셰리든 아담스와 보그 코리아의 '8PM CONCERT(콘서트)'가 만난다. 오는 19일 오후 8시에 보그 코리아 유튜브에서 'Defying Gravity(중력을 벗어나)' 라이브가 영상으로 공개되는 것.

    초록마녀 엘파바가 강력한 마녀로서 무대 가장 높은 곳까지 날아오르는 장면으로도 유명한 'Defying Gravity(디파잉 그래피티)'는 장면이 끝나는 순간 객석이 떠내려갈 듯한 전석 기립 박수를 끌어내며 사랑받는 곡이다.

    섬세한 감정 표현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엘파바를 완벽하게 연기하며 호평을 받고 있는 셰리든 아담스의 완벽한 라이브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8PM CONCERT'는 패션 전문 미디어 보그 코리아에서 직접 선정한 아티스트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는 콘텐츠다. 보그 코리아만의 감도 높은 비주얼을 즐길 수 있는 기회다.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동명 소설(1995년)을 뮤지컬로 옮긴 작품이다. 2003년 초연 이래 전 세계 16개국에서 7000만 명 이상 관람했으며, 2024년 브로드웨이 최초 주간 박스오피스 500만 달러를 돌파했다.

    12.4m의 거대한 타임 드래곤, 날아다 니는 원숭이, 350여 벌의 아름다운 의상, 거대한 무대 매커니즘, 트리플 플래티넘을 기록한 스티븐 슈왈츠의 수려한 음악 등이 관객을 사로잡으며 토니상·드라마 데스크상·그래미상 등 시상식에서 100여 개의 트로피를 석권했다.

    서울 공연은 10월 26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이어진다. 부산 공연은 11월 13일 드림씨어터에서 개막하며, 이후 2026년 1월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