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17일까지 7일 간 진행반효진 등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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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청
경찰청과 대한사격연맹이 11일부터 17일까지 7일 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를 개최한다.경찰청장기 사격대회는 1992년 제47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의 하나로 창설돼 올해 34회를 맞는다. 경호처장기·홍범도장군배·사격연맹회장기·봉황기·IBK기업은행장배·대구시장배 사격대회와 함께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사격선수들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대회이다.제1회 대회부터 지난해 제33회 대회까지 한국 신기록 50개, 한국 타이기록 80개 등이 수립되는 등 우리나라 사격 발전에 이바지했다.이번 대회는 10m 공기소총을 비롯한 14개 종목, 장애인부 5개 종목 총 19개 종목으로 진행한다. 중등부·고등부·대학부·일반부·장애인부로 나눠 총 396개팀 2823명의 선수가 실력을 겨룬다.2024 파리올림픽 사격 메달리스트 6명(반효진·양지인·오예진·조영재·금지현·박하준)도 2026년 국가대표 선발을 위해 본 대회에 참가해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김성희 경상남도경찰청장은 개회식에서 "안전사고 없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멋진 승부를 펼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