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본머스에 0-1 패배2연패 당한 울버햄튼, 리그 19위후반 33분 교체 투입 황희찬, 슈팅 0개
  • ▲ 주전 경쟁에서 밀린 황희찬이 본모스전에서도 12분 출전에 그쳤다.ⓒ연합뉴스 제공
    ▲ 주전 경쟁에서 밀린 황희찬이 본모스전에서도 12분 출전에 그쳤다.ⓒ연합뉴스 제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황희찬의 입지에 반전은 없었다. 

    울버햄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EPL 2라운드 본머스와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1라운드에서 0-4 참패를 당한 울버햄튼은 이번 패배로 2연패를 당했다. 

    황희찬 역시 우울하다.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후반 37분 예르겐 스트란드 라르센을 대신해 그라운드에 투입돼 8분을 뛰었다. 

    이번에도 스트란드 라르센을 대신해 후반 33분 투입됐다. 12분 출전이 고작이었다. 짧은 시간에 황희찬이 할 수 있는 일은 크게 없었다. 황희찬은 단 한 개의 슈팅도 시도하지 못했다. 

    울버햄튼은 전반 4분 제임스 태버니어에 선제 결승골을 허용했다. 울버햄튼은 반격을 노렸지만, 후반 4분 토티 고메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는 악재마저 겹치며 추격에 실패했다. 2연패를 당한 울버햄튼은 리그 19위로 추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