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지난 2경기 연속 1안타 1볼넷휴식 부여 받은 것으로 해석탬파베이는 4회 초에만 7득점 얻으며 승리
  • ▲ 최근 2경기 연속 멀티 출루를 신고한 탬파베이 김하성이 6일 에인절스와 경기에 결장했다.ⓒ연합뉴스 제공
    ▲ 최근 2경기 연속 멀티 출루를 신고한 탬파베이 김하성이 6일 에인절스와 경기에 결장했다.ⓒ연합뉴스 제공
    최근 흐름이 좋았던 미국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 김하성이 결장했다. 

    탬파베이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LA 에인절스와 경기에서 7-3 승리를 거뒀다. 

    지난 2경기에서 1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 멀티 출루를 신고한 김하성은 이날 경기에 결장했다. 휴식을 부여받은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김하성 대신 브랜든 라우(2루수)와 테일러 월스(유격수)가 그라운드에 나섰다. 

    탬파베이는 4회 초 대거 7점을 뽑으며 승부를 갈랐다. 0-0 상황에서 5연속 안타로 4-0 리드를 잡았다. 이어 챈들러 심슨의 1타점 2루타와 얀디 디아즈의 땅볼 타점이 더해지면서 7-0까지 달아났다. 에인절스는 5회 말 2점, 6회 말 1점에 그쳤다. 이번 승리로 탬파베이는 2연패에서 벗어났다. 

    탬파베이 선발 라이언 페피엇은 5⅔이닝 5피안타(1홈런) 2볼넷 6탈삼진 3실점 2자책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