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과 10년 동행 마무리손흥민 대체자, 왼쪽 윙어 영입 시급레알 마드리드 주전 경쟁에서 밀린 호드리구 주시
  • ▲ 토트넘이 손흥민 대체자로 레알 마드리드 호드리구를 원하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 토트넘이 손흥민 대체자로 레알 마드리드 호드리구를 원하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손흥민 대체자'를 구하고 있다. 

    2015년 토트넘으로 이적한 에이스 손흥민이 10년의 동행을 끝낸다. 손흥민이 직접 토트넘과 이별을 선언했다. 손흥민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는 미국의 LA FC다. 

    토트넘은 바쁘다. 에이스의 공백을 메워야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브라질 '특급 윙어'에 관심을 드러냈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윙어 호드리구다. 그는 브라질 대표팀의 핵심 멤버이기도 하다. 

    그는 브라질 '명문' 산투스를 거쳐 2019년 스페인 '최강'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24세 윙어다. 호드리구는 적응기를 거쳐 2022-23시즌 리그 9골을 포함해 총 19골을 넣으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2023-24시즌에도 리그 10골을 포함해 총 17골을 넣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 하락세를 탔다.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오면서 공격진 재편이 이뤄졌고, 호드리구는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 그는 리그 6골, 총 14골에 그쳤다. 호드리구의 이적설이 뜨거워졌다.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팀을 찾아 나선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이 호드리구를 주시하고 있다. 스페인의 '아스'는 4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떠나는 손흥민을 대체하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 윙어 호드리구를 영입하고자 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손흥민이 호드리구에게 문을 열어줬다. 토트넘의 왼쪽 날개가 비었다. 또 연봉 1위 손흥민이 떠나면서 토트넘은 여유가 생겼다. 돈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호드리구는 레알 마드리드와 2028년까지 계약이 돼 있다. 그렇지만 사비 알론소 감독 지휘 아래 출전 시간이 더욱 줄어들 것이다. 또 호드리구는 왼쪽 윙어를 가장 선호하지만 항상 비니시우스에게 밀렸다. 왼쪽 날개가 빈 토트넘은 호드리구를 갈망했고, 레알 마드리드에 호드리구 영입을 문의한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호드리구는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원하고 있는 선수다. 토트넘 '절대 권력자'의 의지라는 의미다. 

    '아스'는 "레비 회장이 호드리구를 원한다.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위해서라도 레비 회장은 과감하게 호드리구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