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과 이별 선언한 손흥민미국 LA FC 이적 유력MLS 역대 최고 이적료 경신할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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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트넘과 이별을 선언한 손흥민이 미국 LA 이적이 유력하다.ⓒ연합뉴스 제공
손흥민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 이적이 힘을 받고 있다.손흥민이 잉글랜드 토트넘과 이별을 선언한 가운데 영국의 스포츠 전문매채 '기브미스포츠'는 LA 이적이 확정적이라 보도했다.이 매체는 4일(한국시간) '단독 보도'를 통해 "소식통에 따르면 LA와 손흥민은 이적료에 합의했고, 개인 조건에 완전한 합의에 도달했다. 현재 블록버스터 영입이 마무리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이적료는 2000만 달러(278억원)에서 최대 2600만 달러(361억원) 사이다. 손흥민 이적료가 MLS 역대 최고 이적료를 찍을 가능성도 있다. 종전 최고 기록은 애틀랜타 유나이티드가 에마뉘엘 라테 라스를 영입하는데 지불한 2200만 달러(306억원)다.이어 이 매체는 "손흥민은 뉴캐슬과 경기에서 토트넘 소속으로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손흥민은 서울에 며칠 더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이르면 다음 주 LA에 도착할 수 있다.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이 매체는 "33세 스타는 곧바로 MLS의 주요 선수가 될 것이다. LA에는 활발한 한인 커뮤니티가 있고, 이것이 손흥민 이적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2026 북중미 월드컵 1년 전에 미국에 올 수 있었던 것 역시 손흥민의 이적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