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과 원칙 따라 검찰 소임 바르게 수행할 것"
  • ▲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 ⓒ연합뉴스 제공
    ▲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 ⓒ연합뉴스 제공
    정진우(사법연수원 29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은 4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검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지검장은 이날 오전 9시 중앙지검 청사로 처음 출근하며 "어렵고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 느낀다"며 "중앙지검 구성원과 합심해서 법과 원칙에 따라서 검찰의 주어진 소임을 제대로 또 바르게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검찰 수사·기소권 분리 등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검찰 개혁과 관련해선 "첫 출근 날이고 인사를 드리는 자리"라며 "다만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검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지검장은 이날 오전 10시 중앙지검에서 취임식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