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새로운 파트너 최효주와도 좋은 호흡슬로베니아의 사라 토키치-아나 토판트 조 3-0 완파
  • ▲ 탁구 여자복식 신유빈-최효주 조가 2025 WTT 스타 컨덴더 류블랴나 대회 8강에 안착했다.ⓒ뉴시스 제공
    ▲ 탁구 여자복식 신유빈-최효주 조가 2025 WTT 스타 컨덴더 류블랴나 대회 8강에 안착했다.ⓒ뉴시스 제공
    탁구 여자복식 신유빈-최효주 조가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덴더 류블랴나 대회에서 8강에 진출했다.

    신유빈-최효주는 19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16강에서 슬로베니아의 사라 토키치-아나 토판트 조를 3-0(11-8 11-8 11-3)으로 완파했다.

    신유빈은 올해 초 전지희가 은퇴하면서 이후 유한나와 새롭게 호흡을 맞췄고, 뚜렷한 성과를 냈다. 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에서 은메달,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에서는 최효주를 새 파트너로 맞이했다. 신유빈은 최효주와 함께 나선 대회 예선과 16강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순항했다. 

    여자복식 김나영-유한나 조와 남자복식 임종훈-안재현 조 역시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김나영-유한나는 올해 WTT 컨텐더 타이위안과 스코페에서 정상에 오르며 경쟁력을 입증한 콤비다.

    같은 날 열린 남자단식에서는 임종훈, 박규현이 32강에 진출했고, 여자단식에서는 주천희, 김성진이 64강을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