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삼성에 2-0 승리
  • ▲ '슈퍼 루키' 박준현이 호투를 펼쳤고, 키움 히어로즈는 삼성 라이온즈를 잡았다.ⓒ연합뉴스 제공
    ▲ '슈퍼 루키' 박준현이 호투를 펼쳤고, 키움 히어로즈는 삼성 라이온즈를 잡았다.ⓒ연합뉴스 제공
    '슈퍼 루키' 박준현이 호투를 펼쳤고, 키움 히어로즈는 삼성 라이온즈를 잡았다. 

    키움은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과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키움은 삼성과의 주말 3연전을 모두 이기면서 3연승을 질주했다. 반면 삼성은 7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키움은 지난해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팀에 입단한 고졸 신인 박준현은 이날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박준현은 5이닝 4피안타 4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총 95개의 공을 던진 박준현의 직구 최고 시속은 159㎞, 평균 시속은 154㎞가 찍혔다.

    타선도 박준현을 지원했다. 키움은 3회 말 선취점을 뽑았다. 1사에서 송지후가 좌익수 왼쪽에 깔끔히 떨어지는 2루타로 출루했다. 후속 오선진이 좌중간 적시 2루타로 1점을 얻었다.

    키움은 8회 말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2루에서 김건희가 중전 적시타로 연결하며 1점을 추가했다.

    NC 다이노스는 대포 두 방으로 한화 이글스를 5-3으로 제압했다. 7회 초 안중열이 김서현을 상대로 역전 2점 아치를 그리며 5-3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kt 위즈는 14안타를 몰아치며 SSG 랜더스를 12-2로 대파했다. kt는 17승(8패)째를 수확, 이날 패배한 LG 트윈스(16승 8패)를 2위로 끌어내리고 선두로 올라섰다. SSG는 5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두산 베어스는 잠실 라이벌전에서 LG를 4-3으로 잡았다. 

    3-3 동점이던 연장 10회 말 박준순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를 거뒀다. 박준순은 지난해 입단한 고졸 2년 차로 19세9개월13일 만에 데뷔 첫 끝내기 안타를 쳤고, 이는 두산 구단 역대 최연소 끝내기 안타다.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는 연장 11회 승부 끝에 5-5 무승부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