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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국악원은 오는 25일 오후 2시 국악누리동 대회의실에서 '제2회 국악사전 월례 토론회'를 개최한다.ⓒ국립국악원
국립국악원은 오는 25일 오후 2시 국악누리동 대회의실에서 '제2회 국악사전 월례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에서는 국악사전에서 고문헌과 고악보를 명명하는 방식의 원칙을 확립하고 제안하는 차원에서 고문헌·고악보 명칭 및 기술 체계를 주제로 삼는다.국립국악원은 '한국음악학자료총서'에 수록된 악보 명칭과 한국목록규칙의 불일치, 학계 내에서 악보를 명명하는 방식의 불일치 등을 해소하고 통일된 명칭을 제시하고자 토론회를 기획했다.토론회의 좌장은 송혜진 현 숙명여자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봉성기 전 국립중앙도서관 학예연구관이 발표자로, 김성혜 부산대학교 강사와 최선아 서울대학교 강사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
- ▲ 국립국악원은 오는 25일 오후 2시 국악누리동 대회의실에서 '제2회 국악사전 월례 토론회'를 개최한다.ⓒ국립국악원
국립국악원은 올해 학계 토론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국악사전이 그동안 충분히 해결하지 못했던 쟁점들을 공개적으로 다루는 토론회를 총 8회 진행할 예정이다.지난 5월 열린 첫 번째 토론회는 '국악사전 표제어 분류 안과 명칭 검토'라는 주제로 논의했다. 이후 장단 및 악조의 개념, 종목 및 작품 해석, 규범표기와 관습표기, 학술용어와 현장용어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국악사전은 현재까지 제1차 '궁중·풍류' 편, 제2차 '민속' 편, 제3차 '국악사·이론' 편에 해당하는 도합 1767건 표제어와 7800여 점 복합매체 자료를 제공한다.'제2회 국악사전 월례 토론회'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향후 토론회 진행 일정은 국립국악원이나 국악사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