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9월 14일 샤롯데씨어터서 공연…오는 28일 오후 2시 티켓 오픈
-
- ▲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줄리안 마쉬·도로시 브록' 캐릭터 포스터.ⓒCJ ENM·샘컴퍼니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화려한 라인업을 갖추고 7월 10일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작품은 1930년대 미국 경제 대공황기, 스타 연출가 줄리안 마쉬가 뮤지컬 '프리티 레이디(귀여운 여인)'를 무대에 올리는 과정에서 새로운 스타가 탄생하는 이야기를 그린다.브로드웨이에서 5000회 이상 장기 공연을 이어가며 토니어워즈 최우수 작품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1996년 한국 최초 정식 라이선스 공연으로 시작한 이후 정통 쇼뮤지컬의 진수를 담은 무대 구성과 탭댄스 퍼포먼스 등으로 관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
- ▲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페기 소여·빌리 로러' 캐릭터 포스터.ⓒCJ ENM·샘컴퍼니
브로드웨이 최고의 연출가 '줄리안 마쉬' 역에는 이번 시즌 처음 젠더프리 캐스팅을 시도, 양준모와 함께 박칼린·박건형이 합류했다. 한때 최고의 뮤지컬 스타였지만 그 명성을 잃어버린 프리마돈나 '도로시 브록' 역에는 정영주·최현주·윤공주가 출연한다.무대 위 새로운 스타로 거듭나는 '페기 소여' 역은 유낙원과 걸그룹 위키미키 출신의 최유정이 맡는다. 프리티 레이디’의 남자 주인공 '빌리 로러' 역에는 장지후·기세중이 이름을 올렸다. 극중 페기 소여의 재능을 알아보는 유능한 제작자 '메기 존스' 역은 전수경과 백주희가 분한다.'브로드웨이 42번가'는 9월 14일까지 공연된다. 오는 28일 오후 2시 NOL 티켓, 샤롯데씨어터 등 각 예매처에서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